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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개혁 시작됐다 비리 파헤치는 검찰
공기업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지난 15일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. [중앙포토]검찰이 공기업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. 한국석유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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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오른 공기업 CEO 교체‘올드 보이’ 안식처 되나
“L씨가 도대체 누구야?”지난 2월 증권선물거래소의 새 이사장을 뽑는 공모 과정에서 L모씨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자 여의도 증권가는 술렁였다. 증권거래소 이사장이라면 한국 자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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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공기업 CEO 연봉 절반 깎일 듯
이명박 정부가 공기업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. 주요 공기업 기관장을 전면 교체해 방만한 경영을 뜯어고치겠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. 공기업 개혁의 궁극적인 종착역은 민영화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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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진식씨, 한국금융지주 회장에
윤진식(62·사진)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금융지주사 회장으로 영입된다. 한국금융지주는 13일 윤 전 장관을 지주사 회장으로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한 주주총회 소집 결의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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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여개 공기업 기관장 민간전문가 영입한다
정부는 한국전력·가스공사 등 90여 개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에 민간 전문가를 앉히겠다고 6일 밝혔다. 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부처나 정치권이 기관장 선임에 개입하거나 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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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“재신임 묻는 게 도리” 민주당 “쿠데타적 인사 숙청”
공공기관장들의 ‘일괄 사표’ 제출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. “정부의 사퇴 강요”라는 야당과 “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려는 조치”라는 여당이 첨예하게 맞서 있다. 기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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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책 연구기관장까지 일괄사표 받나
총리실이 국책 연구기관장들의 일괄사표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. 총리실 관계자는 “국토연구원 등 산하 18개 기관장이 사표를 제출했다”며 “일종의 재신임 과정으로 보면 된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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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개혁 CEO에 달렸다
금융 공기업인 기업은행의 전 직원은 2005년 12월 돈 잔치를 벌였다. 1인당 62시간분의 시간 외 근무수당을 받은 것이다. 이들이 받은 돈은 총 100억원이다. 1, 2급 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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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 305명 전부 이달 사표 받는다
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(CEO)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. 현재 정부가 통제·관리할 수 있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총 305개다. 이 중 지금까지 100여 곳의 공기업 CE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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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인·동포도 금융기관장에 기용”
전광우 금융위원장은 “(해외)한인 2세들 가운데 유능한 금융인이 많이 있는데, 외국 시민권자라고 해서 금융기관장 인선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”며 “국제 금융허브를 지향한다면 그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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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관광 싸구려 패키지 뜯어 고칠 것”
오지철 사장은 "관광공사 조직을 개혁해 민간에 넘길 것은 넘기겠다"고 밝혔다. [사진=최승식 기자]한국관광브랜드 ‘코리아 스파클링(Korea, Sparkling)’이 선보인지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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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공기업 수장 다음 주 일괄 사표
공공기관장에 이어 금융 공기업 수장에 대한 물갈이도 본격화하고 있다. 4·9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는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. 금융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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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기업 빅3’사장 줄줄이 사의
4·9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는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을 물갈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. 10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 김호식 이사장,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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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금융 규제는 풀되 시장 감시는 강화하라
한국과 미국·일본이 저마다 금융감독 체계를 수술하는 새 실험을 하고 있다.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대출) 사태로 노출된 기존 금융감독 체계의 취약성을 손질하기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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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새 정부 산하기관장 물갈이 시동거나
3월 12일 '6시 중앙뉴스'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단체장들을 대폭 교체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. 어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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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발표하는 정부조직 개편안 삼총사가 주도했다
이명박 정부의 첫 작품, 정부조직법 개편 작업 뒤에는 3인방이 있다.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·규제개혁 TF 팀장,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, 곽승준 기획조정분과위 인수위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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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시대 변혁 소용돌이 예고 신이 내린 직장 공기업 ‘나 떨고 있니’ …
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. 그는 "공기업을 비롯한 공공 분야의 규모가 점점 비대해지고 효율성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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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력 제한 없앴더니 고졸 더 외면 당해 … 은행 '열린 채용의 역설'
외환은행 인사팀의 김은성 차장은 요즘 곤혹스럽다. 다양한 신입행원을 채용하기 위해 도입한 '열린 채용'이 정반대 결과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. 정부는 최근 공기업을 중심으로 학력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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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후100일] 공공기관 감사 21명 '이과수 폭포 출장'
"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라!" 5월 공공기관 감사 21명의 남미 '이과수 폭포 출장' 파문 후 노무현 대통령이 내린 불호령이다. 노 대통령은 5월 21일 공공기관 감사가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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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과수 아닌 혁신 세미나라더니 … 여행사가 스케줄 짰다
'이과수 폭포 감사 출장'에서 중도 귀국한 공기업 감사들은 17일 공항에서 '억울하다'고 주장했다. "우리도 관심의 폭을 남미로 확대해야 한다"거나 "자료 준비도 열심히 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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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사장 인사 자료…청와대, 각 부처에 통보
청와대는 최근 정부가 임면권을 가진 상당수 공기업 사장과 감사, 산하 기관장의 인사에 필요한 정보 자료를 모아 관련 부처에 통보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도록 주문했다고 22일 한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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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대통령 '東進'시동…영남 인재 전진 배치하라
노무현 대통령의 '집권 2기 영남인사 중용론'이 구체화되고 있다. 盧대통령이 지난 20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만나 "당력이 약한 지역의 인재를 중히 쓰고, 전면에 내세워 전국정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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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지간히 하신 분들 거취정리해야"
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9일 공기업 등 정부 산하기관 임원 인사와 관련, 일부 기자들에게 "어지간히 하신 분들은 스스로 거취를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"고 말했다. 이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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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기업, 아직도 노조와 나눠먹기냐
감사원이 한전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㈜ 노사의 나눠먹기를 적발하고 사장 해임을 한전에 요구했다. 지난해 5월 임명된 사장은 노조가 '낙하산 인사'라며 반발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급